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외부 활동도 적어 입맛이 없고, 조리 활동이 어려워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과 함께 ‘요리한데이’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.  밀키트를 이용한 간편 요리 활동을 통해 입맛을 되살리고 나 자신을 위한 조리 활동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.

메뉴는 ‘소고기 샤브샤브’

어르신들은 고기, 다양한 버섯과 채소, 칼국수 등 재료가 한 통에 다 담겨 있는 것을 보고  ‘세월 참 좋다!’며 신기해 하였으며, 이런 거라면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내셨어요.

이번 하반기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셨으며 마을회관, 이웃집 등에서 함께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.    “하하!!,  호호!!  ·····. 어르신들의 웃음소리 들리시죠? ㅎㅎ~~~”

어떤 분들은 ‘꼭! 내 생일날 같다.’ 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센터와 생활지원사에게 매우 고마워하셨어요.

우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시간 함께 보실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