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조모임 『요리한데이 –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』

평소 조리활동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(자조모임)으로 『요리한데이-건강하고 행복한 밥상』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.

메뉴는 「밀푀유나베」

어르신들은 처음 들어보는 메뉴라며 거듭 따라 말씀하셨어요.

요즘 젊은이들 사이의 인기 메뉴로 재료와 요리 방법을 설명하고 밀키트를 보여드리자

“아고, 신기하다!”, “요리가 참 쉽네!”

“바쁜 젊은이들이 해 먹을 만하네!”

“간이 이래 딱 맞노!”

“아고 예쁘다”

“재료가 싱싱하네”

하며 즐겁게 함께 요리하셨어요.

어떤 어르신은 자식들에게 말해 다른 밀키트를 사달라고 하여 혼자 해 보겠다고 말씀하셨어요.

봄철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기 쉬운 때에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와 주는 것 만도 고마운데 이렇게 새로운 요리를 함께 해주어 너무나 고맙다며 거듭 거듭 감사의 말씀을 하셨어요.

한 어르신은 최근 아들의 병원 입원으로 걱정이 되어 입맛을 잃었는데 이렇게 먹고 나니 힘이 난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하셨습니다.

어르신들이 고마워하고 아이들처럼 기뻐하며 즐겁게 참여하니

모두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.